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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6월. 6일 현충일 의미 알아보기

by 사업하는 철학자 2025.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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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업하는 철학자입니다.

 

오늘은 현충일이에요.

호국 보훈의 달 6월의 꽃, 현충일인데요. 

 

현충일을 맞아 현충일의 의미와 유래 살펴볼게요.

 

 

현충일 의미

현충일(顯忠日)은 '충렬을 드러내는 날'이라는 뜻이에요.

 

민족과 국가의 수호 및 발전에 기여하다가, 국가를 위해 희생되거나 목숨을 바친 선조들을 애도하는 날입니다.

또한, 모든 이들의 충성을 기념하기 위한 법정공휴일입니다.

 

그러나, 국가 추념일이지 국경일(國慶日)은 아닙니다.

 

국경일은 National Celebration Day,

역사적으로 뜻깊은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법률로 정한 경사스러운 날을 말합니다.

 

당연히 경사는 아니니, 국경일은 아니겠죠.

 

 

 

 

현충일 날짜

매년 6월 6일

 

1956년 4월 25일에 공포된 '현충기념일에 관한건'(국방부령)으로 '현충기념일'이라고 불리다가,

1982년부터 개정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으로 말미암아 해당 규정상의 기념일로 편입되었습니다.

 

호국보훈의 달 6월

국가보훈처에서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한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유추하기로,

6.25 한국전쟁, 6.29 제2연평해전 등이 일어나며 희생자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충일 게양과 추념(오전10시)

조기(弔旗), '조의를 표하는 깃발'을 게양하는 날입니다. 

즉, 애도를 표하기 위해 깃발을 깃봉에서 내려서 답니다. 

기를 최상위까지 올렸다가 내린 뒤 깃대의 절반 쪽에서 멈추는 것이 관례입니다.

 

 

매년 현충일에는 오전 10시 국립현충원에서 국가보훈부 주관 정부추념식이 시작됩니다.

이때, 오전 10시 정각에 전국의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1분간 한민족의 번영과 독립,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을 위해 추모 묵념 사이렌이 울립니다.

 

 

 

 

현충일 상징하는 꽃: 양귀비

양귀비 꽃은 전쟁에서 숭고히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들을 기리는 꽃입니다.

양귀비 꽃은 전쟁의 참혹한 현실과 호국 영령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양귀비가 전쟁에서 목숨을 바친 사람들의 피를 상징하는 꽃으로 여겨지기 때문인데요.

 

캐나다 등 여러 국가에서 현충일의 상징으로 사용돼, 한국에서도 현충일 기념 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차 세계 대전 중 한 군인이 붉은 양귀비 꽃을 보고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고, 희생을 기리며 양귀비 꽃을 현충일의 상징으로 사용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그 유래입니다.

 

https://www.food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968

 

 

 

마약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마약성과 관상용이 구분돼 있어요.

 

캐나다에서는 현충일에 양귀비 꽃을 달고 다니거나,

양귀비 꽃 모양의 배지를 착용하여 전쟁에서 숭고히 목숨을 바친 사람들을 추모합니다.

 

한국에서는 현충일에 양귀비 꽃을 사용하여 추모 행사를 하거나, 양귀비 꽃 그림을 그려 호국 영령들을 기립니다. 

 

 


 

 

조국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기억하고,

이와 동시에

현충일에 기억해야 할 희생자들이 앞으로는 덜 생기길 바랍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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