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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가족 모임 메뉴: 집에서 식사할 때

by 사업하는 철학자 2024.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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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업하는 철학자입니다.

 

가족 모임 때,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지 고민되시죠?

외식이나 집에서나 고민되는 건 마찬가지이지만, 오늘은 집에서 식사할 때 메뉴를 추천해보려 해요.

 

요즘에는 홈파티팩도 구성이 잘 돼있고,

지인들과는 핑거푸드부터 치즈구이, 감바스 등으로 가볍게 한 끼를 즐기면 되지만,

그래도 어른 모시고 식사할 때는

어느 정도 건강한 음식으로, 격식도 있으면 좋고, 준비하고 치울 때 편하기도 하면 더 좋으니까요.

 

현실적인 메뉴로 고려해서 찾아봤어요.

 

물론, 외식이 보다 편하고 좋지만

아이들과 함께라면, 집에서 먹는 게 함께 시간 보내기가 훨씬 편하기 때문입니다. 

 

각각의 장단점 살펴볼게요.

 

 

 

먼저, 공통으로, 아이들 식사로는 국과 생선을 준비합니다.

에어프라이어로 생선을 굽고, 국은 미역국으로 추천해요.

이 외에 메인 메뉴는 아이들도 곁들이면 되고요.

 

참고로, 생선은 뼈 없는 임연수, 삼치, 고등어 등 추천드려요.

 

1. 고기 (+파스타, 김치)

구이, 스테이크 상관없이 가장 간편하죠.

와인과 파스타를 곁들여도 좋고,

따뜻한 밥에 김치와 간단한 국만 있으면 든든하게 한 끼가 가능하니까요.

 

특징: 간편함

주의: 아이들 불 곁에 오지 못하도록 유의 필수

단점: 설거지가 많진 않지만 번거로움

 

 

2. 해산물: 회, 킹크랩 등 찜, 해물찜/아구찜 

회 또는 킹크랩이나 대게를 미리 쪄오는 것도 간편합니다.

그런데, 이들만 먹으면 좀 심심하죠.

 

만약 회라면, 초밥을 해먹는 것도 좋겠어요.

매운탕은 기본이죠.

 

킹크랩이나 대게는 게딱지에 밥을 비벼먹는 것도 좋고,

그래도 가족이니까 라면 끓이는 것도 좋겠어요.

 

잘 하시는 분들은 상관 없겠지만,

해물찜은 직접하기 보다는, 사는 걸 추천드려요.

 

특징: 해산물에 대한 호불호 있음

주의: 먹다 지겨울 수 있으니, 사이드 디쉬로 튀김이 많이 추천됨

단점: 설거지거리 많고 비린내 나서 번거로움

 

 

3. 샤브샤브 및 훠궈, 밀푀유나베

종종 해먹었는데, 여러모로 간단하고 든든한 메뉴였습니다.

 

준비하기도 편안하고,

다 먹고 칼국수나 수제비를 넣어 먹어도 되니 배도 부르고요.

 

특징: 취향껏 다양한 재료 넣을 수 있음

주의: 깔끔하게 먹을 수 있도록, 육수 넉넉하게. 집게는 필수.

단점: 큰 전골 냄비 필요한 것 외에 없음

 

 

4. 감자탕과 족발

평소 생각치 못했던 메뉴였는데, 포스팅하면서 알게됐는데요.

족발도 괜찮겠습니다. 

막국수가 있으면 좋겠죠.

그런데 성인 5일 경우, 단일 메뉴로 족발로만은 뭔가 부족해요.

 

국물을 좋아한다면, 족발을 다 먹고 감자탕을 먹는 것도 좋겠어요. 

 

특징: 어색한 사이에 족발과 감자탕의 조합은 좀 어색할 수 있음

주의: 없음

단점: 없음

 

 

5. 닭 백숙 (+김치전)

저는 압력밥솥에 백숙을 자주 해 먹는데요.

정말 간편하고 빨라요.

 

닭죽도 있으니 든든하고요.

그런데, 식사 모임 때는 김치나 장아찌 류 외에, 결들일 음식이 필요해요.

 

좀 번거롭긴 하겠지만, 그래도 그나마 간단한 김치전 추천드려요.

 

특징: 닭다리 나눠 먹기 애매함

주의: 없음

단점: 없음

 

 

6. 한정식 한상

사실 이게 가장 어렵죠.

불고기, 갈비찜은 기본이고,

생선도 있어야 할 것 같고, 냉채종류도 곁들이고,

잡채, 샐러드 등등 반찬이 많아야 할 것 같으니까요.

 

그래서, 이상과 같은 메인 메뉴 위주로 소개 드렸어요.


 

 

이들 메뉴에 부족하다면, 사이드로 만두나 샐러드를 곁들이면 좋겠어요. 

 

 

함께 치우고,

식사 후에 따뜻한 차 또는 커피와 함께, 과일이나 베이커리를 디저트로 곁들이면

그래도 너무 힘들이지 않고

집에서 보다 편하고 즐겁게 가족 모임 마칠 수 있겠죠?

 

더 좋은 메뉴 있으면 이야기 나눠 주세요:)

 

 

모임 많은 연시에 어른들 모시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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