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업하는 철학자입니다.
도수 치료의 비용과 시간에 대한 기준, 가이드라인 제시 필요성이 많이 제기됐었는데요.
오늘은 도수 치료의 적정 횟수에 대해 알아볼게요.
일반적으로 모범적인 답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도수 치료의 적정 횟수는 개인의 상태와 치료 목표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는 초기에는 주 1-2회 정도 권장하며,
이후 상태가 호전되면 점차 횟수를 줄이거나 유지 치료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10회에서 15회 정도의 치료를 권장하기도 하지만,
이는 개인의 통증 정도, 회복 속도, 생활 습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계획은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맞춤형으로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병원마다, 도수 물리치료사마다 각각 '보통'의 기준이 다릅니다.
제 경우에는 7회가 기본이고, 많게는 14회에서 21회라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물론, 개인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그럼에도 소비자로서 치료 효과를 받고, 가격과 시간도 합리적이라고 여겨지는 일반적인 기준을 한 번 찾아볼게요.
도수치료와 도수 물리치료사란?
徒手治療, Manual therapy
도수치료는 치료사가 손으로 직접 뼈, 관절, 근육 등을 맞춰나가면서 틀어진 몸의 균형을 바로잡는 치료입니다.
물리치료사의 손으로 신체적인 정렬을 바르게 잡거나
신체적 구조물들인 관절낭, 인대, 근육, 신경을 기능적으로 올바르게 만드는 치료를 말합니다.
도수치료는 크게 관절가동술, 관절교정술, 연부조직 가동술, 신경가동술, 안정화운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로,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퇴행성디스크, 척추분리증, 척추전방전위증, 척추측만증, 목디스크, 일자목증후군, 압박골절, 근막통증증후군, 편두통, 원인 모를 만성두통, 좌골신경통, 팔다리의 저림 현상, 오십견, 무릎관절염, 족저근막염 등 다양한 질환 치료에 사용됩니다.
물리치료사 면허 소지자가 시행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도수치료사는 잘못된 표현이고 "도수 물리치료사"라고 해야 맞다고 합니다.
보통, 면허 취득 후 3년 정도 세계 물리치료사연맹에서 인증하는 도수치료학회(정형도수 물리치료학회, 대한기능도수물리치료학회) 교육을 이수받고, 시험을 거쳐 전문 도수치료 자격증이나 써티(Certification, 증명서 및 확인증)를 취득 후에 많이 하는 편입니다.
해외에는 전문 물리치료사 제도가 있어서 전문 도수 물리치료사들이 주로 시행합니다.
간혹 병원에서 인건비를 절약하기 위해 무면허 도수치료를(운동관리사, 트레이너 등등) 시키기도 하는데 불법입니다.
도수치료실에 개별 방으로 되어있는 곳은, 세계 물리치료사연맹에서 인증하는 확인증 및 학회 자격증을 걸어두기도 하니, 참고하세요.
도수 치료 효과와 적정 횟수
신체에 대한 어떤 효과가 그렇듯, 도수 치료효과 또한 단계별로 천천히 나타납니다.
우리 몸이 외부 자극에 대해 다시 되돌아 오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꾸준히 받아야 효과가 나타납니다.
좁아진 관절은 이간시키고, 과하게 벌어진 관절은 주위 근육을 활성화시켜서 잡아주고,
활동성이 떨어진 근육은 근재교육을 통해서 활성화 시킵니다.
과긴장 된 근육을 늘리고 신경주행로를 확보하면, 통증이 다소 사라집니다.
척추는 물론 골반도 도수 치료의 영역입니다.
지금까지는 대체로,
10회 이내
또는
1-3개월, 주 2-3회 치료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근육의 기억이 6주 정도의 지속된 자극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24년 9월 초, 대한정형통증의학회에서
"도수치료는 총 12주, 30회 이내로 시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다"라는 의학적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공통적으로, 오래 받는다고 유익하지 않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도수 치료 비용과 시간
도수치료 비용은 평균 114,750원입니다.
최대 190,000원에서 최소 100,000원입니다.
전국적으로 지역마다 다르지만, 보통 30분에 7만~10만 원, 1시간에 15만~20만 원선입니다.
병원 하나가 여러 도수치료센터를 운영하는, 기업형 도수치료센터도 생기며,
그 비용이 십 년 사이에 평균적으로 10만 원가량 인상됐습니다.
- 도수치료 1회 비용은 병원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0만 원에서 20만 원 사이입니다.
- 고급 시설이나 전문성이 높은 경우 30만 원 이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 1회 치료는 보통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 치료 시간은 상태에 따라 짧게는 20분, 길게는 1시간 이상(75분) 진행될 수 있습니다.
추나 치료와 도수 치료 차이
도수치료는 양방에서 시행하고, 추나치료는 한방치료입니다.
추나요법과 도수치료 모두 손을 사용해 신체의 통증이나 기능 문제를 개선하는 치료법이지만,
더 자세히 구분하는 경우, 목적과 접근 방식에 차이가 있습니다.
추나요법은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신체 균형과 정렬 교정을 중점으로 하며,
도수치료는 근육과 관절 기능 회복에 중점을 두고 근육 단련 위주로 물리치료 분야에서 활용됩니다.
추나요법
전통 한의학에서 발전한 치료법으로, 주로 척추와 관절의 정렬을 바로잡고 신체의 균형을 맞추는 데 초점을 둡니다.
근골격계 질환에 주로 사용되며, 한의사가 시행합니다.
한의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신체의 틀어짐이나 불균형을 교정하여 신체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도수치료
물리치료에서 발전한 치료법으로, 주로 물리치료사가 시행하며, 근육, 인대, 관절의 기능 회복과 통증 완화를 중점으로 합니다.
운동기능을 개선하거나 재활 목적이 있으며,
맞춤형으로 근육과 조직을 이완하고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보험 적용 여부
도수치료는 비급여 항목의 치료고, 추나치료의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금액은 단순추나, 복합추나, 특수(탈구) 추나 기법에 따라 약 1~3만 원을 본인부담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도수 치료 보험-실비보험
도수치료는 실손의료비보험으로 보장이 가능합니다.
단,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치료이기 때문에, 실비보험 특약이 가입되어 있어야 도수치료 실비 보장이 가능합니다.
도수치료는 1세대 실비보험의 경우, 치료 연간 30회 이후 180일 면책기간이 적용됩니다.
추나 치료 보험-건강보험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대상:
추나요법은 근골격계 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적용되며, 주로 척추와 관절의 기능 회복을 목표로 합니다.
특정 질환에 대해 의사의 소견에 따라 시행됩니다.
2. 적용 횟수: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한 추나요법의 횟수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연간 20회까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초과 시에는 본인 부담이 발생합니다.
3. 본인 부담률:
추나요법의 본인 부담률은 치료 횟수와 의료기관의 유형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통상적으로는 본인 부담금이 전체 치료비의 약 50% 정도입니다.
4. 제한 사항:
비급여 항목이나 병행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보험 혜택이 제한되며, 정해진 횟수와 기간을 초과할 경우 추가적인 비용 부담이 생깁니다.
정리하면, 주 1-2회, 3개월은 받아야 효과가 있겠습니다.
적정 횟수를 정형외과 학회 측에서 제시했지만,
여전히 도수의 치료 정당성 및 효과와 적정 횟수에 대한 의문은 제기되고 있습니다.
학자 마다도 의견이 다양하고, 그에 따른 근거 해석도 다양합니다.
물리치료도 같은 사고 체계겠지요.
저는 도수를 받으며 운동을 병행하려 했는데요.
속근육을 단련하는 요가와 필라테스는 추천해도, 겉근육인 헬스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 또한 개인마다 처방이 다르겠지만, 우선은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다는 전제 하에,
도수 및 추나로 근육과 근막을 풀어준 후,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개선 방법이겠습니다.
잘못된 정보 및 견해가 있다면, 언제든 질정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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