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업하는 철학자입니다.
오늘은 엘린플러스 크림과 항진균제, 그리고 관련 치료 연고에 대해 알아볼게요.
우선, 엘린플러스 크림은 생식기 외부 피부에 문제가 있을 때 처방되고, 관련 문제가 있을 때 약국에서 추천하는 크림입니다.
엘린플러스 크림
허가일은2003년 11월 6일입니다.
효과 및 효능을 살펴보면, 염증, 가려움 및 습진 등의 임상증상을 수반하는 피부 진균증에 작용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증상에 효과 있습니다.
1) 백선
2) 피부 칸디다증
3) 어루러기
엘린플러스크림은 피부의 염증, 가려움, 알레르기 반응 등
세균성, 곰팡이성 감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되는 스테로이드 함유 국소용 항균제입니다.
기생성피부질환용제로 구성 성분은
히드로코르티손(매우 약한 스테로이드제), 클로트리마졸(항진균제(抗眞菌劑), 곰팡이균 증식 저해)입니다.
따라서, 백선(무좀)에도 처방됩니다.
주의사항:
1. 피부 진균증에 사용하는 연고로,
과민증으로 때때로 작열감, 피부자극, 발진, 발적,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따끔따끔한감, 부종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해야 합니다.
2. 점막에 스테로이드 크림을 바를 경우, 예상보다 더 많은 양의 약물이 체내로 흡수될 수 있으며, 이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테로이드 크림이 과도하게 흡수되면 국소적인 피부 위축, 색소 변화, 혈관 확장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피임기구의 안전성 및 효율성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라텍스 피임기구(콘돔 및 질내삽입좌약(diaphragms))와 함께 생식기(여성: 음순 및 음문 주변 / 남성: 음경꺼풀 및 음경귀두)에 사용할 경우 라텍스 피임기구에 손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효과는 일시적이며 단지 투여 시에만 발생합니다.
기타 주의사항:
- 프로필렌글리콜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이 성분에 과민하거나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환자에는 신중히 투여해야 합니다.
- 다음의 경우에 해당된다면,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1) 세균성(결핵, 매독 등)ㆍ바이러스성(대상포진, 단순포진, 수두, 종두증 등) 피부감염증 환자(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2) 이 약 또는 이 약의 성분(세틸스테아릴 알코올은 접촉피부염 등과 같은 국소피부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에 과민증 및 그 병력이 있는 환자
3) 고막 천공이 있는 습진성 외이도염 환자(천공부위의 치유가 지연될 수 있다)
4) 궤양(베체트병 제외), 제2도 심재성 이상의 화상ㆍ동상 환자(피부재생이 억제되어 치유가 지연될 수 있다)
5) 입주위피부염, 보통여드름, 주사(rosacea), 매독, 결핵 등과 같은 피부 질환이 있는 환자
6) 수유부
7) 피부 백신 반응이 있는 환자
8) 상처 입은 피부
9) 넓은 부위(체표면적의 10% 이상)
- 카네스텐 연고: 이미다졸-항진균제
외음부염에는 카네스텐 연고도 많이 처방되고 있는데요.
1999-12-20에 허가받았으며,
클로트리마졸 성분으로, 백선, 어루러기, 피부칸디다증, 칸디다성 외음염 및 칸디다성 귀두염 치료에 쓰입니다.
질정으로도 제품화되어 있고, 분말 형태로도 제품화돼 있습니다.
광범위한 항진균 치료에 적합합니다.
엘린플러스 크림과 달리, 히드로코르티손(스테로이드) 성분이 없어서, 간지러움이 있을 경우에는
엘린플러스 크림을 사용하시는 게 적합합니다.
여기서 잠시, 항진균제의 구분에 대해 살펴볼게요.
항진균제는 화학구조에 따라 아졸계, 알릴아민계, 폴리엔계, 에키노칸딘계 등으로 구분됩니다.
세포막에 작용하는 약물에는 아졸계, 알릴아민계, 폴리엔계 항진균제가 있으며,
세포벽에 작용하는 약물에는 에키노칸딘계 항진균제가 있습니다.
아졸계 항진균제는, 이미다졸(imidazole)계와 트리아졸(triazole)계로 나뉩니다.
이미다졸계 항진균제는 경구용으로는 부작용이 많아 거의 사용되지 않고 주로 외용으로 사용됩니다.
이미다졸계 항진균제에는 클로트리마졸, 케토코나졸, 에코나졸, 플루트리마졸, 이소코나졸, 비포나졸, 세르타코나졸 등이 있는데요.
트리아졸계 항진균제는 주로 경구약이나 주사제로 사용된다.
트리아졸계 항진균제에는 플루코나졸, 이트라코나졸, 포사코나졸, 보리코나졸이 있습니다.
장기간 바르면 안 되는 연고들과는 달리,
카네스텐 연고는 치료 기간 동안은 꾸준히 빠지지 않게 발라야 하고,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균을 죽이기 위해 꾸준히 2주간은 발라야 합니다.
자료를 찾는 과정에서, 백선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요.
아졸계의 클로트리마졸과 알릴아민계계의 테르비나핀이 치료에 많이 사용되는 성분이어서 그렇습니다.
카네스텐과 엘린플러스와 더불어 백선 전문 치료 크림을 알아볼게요.
백선
백선은 진균류(곰팡이균)로 분류되는 피부사상균(dermatophyte)에 의해 피부에 감염을 생긴 것을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무좀의 정식 명칭이라고 하는데요.
진균은 발가락 사이, 음부, 유방 아래와 같이 일반적으로 피부 표면이 닿는 신체의 습한 부위에 서식합니다.
무좀은 테르비나핀(Terbinafine) 성분이 들어있는 연고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알릴아민계의 대표적 성분인 테르비나핀의 가장 큰 장점은 치료기간이 짧고 재발률이 낮다는 것입니다.
라미실크림 1%(테르비나핀염산염) 또는 터비나크림(테르비나핀염산염)
1. 족부백선(발백선증, 무좀): 1일 1회, 1-4주
지간(발가락사이) 형 족부백선(발백선증, 무좀): 1일 2회, 1주
족저형(발바닥) 족부백선(발백선증, 무좀) : 1일 2회, 2주
2. 체부백선, 고부백선(대퇴부백선)(완선(사타구니백선)) : 1-2주
3. 피부칸디다증 : 1-2주
4. 어루러기 : 2주
주의사항:
라미실정은 간에 대한 부작용이 가장 흔하고 주의해야 할 점으로 보고돼 있습니다.
간질환이 있거나 간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은 복용 시 주의해야 합니다.
보통 임상증상의 완화는 며칠 안에 나타납니다. 불규칙한 사용 또는 조기 투약 중지 시 재발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치료기간 이후에도 임상적인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진단을 다시 해야 합니다.
그러나, 발이 간지럽다고 무조건 무좀은 아닙니다.
테르비나핀은 지질(脂質)로 구성된 외피가 바이러스 피각을 싸고 있는 ‘지질 친화성’이 매우 강해, 체내 흡수가 높습니다.
외용으로 발에만 사용한다 해도 전신에 지질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약이 침투할 수 있으니, 정확한 진단 후 사용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엘린플러스 크림은 스테로이드제가 함유되어 있으니, 급성으로 간지러울 때 사용할 수 있고,
카네스텐 연고는 스테로이드제가 함유되어 있지 않으니, 간지럽지 않으면,
기생균뿐만 아니라 효모균을 억제하는 클로트리마졸 단일제 성분으로 시작하셔도 됩니다.
기저귀 발진의 경우, 덱스판테놀 성분이 있는 연고를 사용하지만, 잘 낫지 않는 경우 진균, 세균에 감염된 것일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엘린플러스 크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피부과 선생님들도 각각 치료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환자들도 개인적으로 의학 지식을 갖추고 있다면 더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먼저 연고를 사용하기보다는, 항상 우선 전문의사와 상담하세요.
잘못된 정보가 있을 경우, 질정 바랍니다. 참고 후, 수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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