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엘리델크림1%와 비판텐연고

안녕하세요. 사업하는 철학자입니다.

아토피와 수영 관계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관련된 외용제 의약품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증상을 빠르게 완화하지만, 피부 얇아짐, 혈관 비침, 멜라닌 감소 등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우려하며 비스테로이드 연고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과연 문제가 없을지, 알아볼게요.

 

엘리델크림 1%

대상:

면역기능이 정상인 2세 이상의 소아 및 성인환자

기존 치료법에 효과가 없거나 내약성이 있는 환자

 

효능:

경증-중증도 아토피 피부염의 2차 치료제로서 단기 및 간헐적 장기 치료

 

용법:

2세 이상 소아 및 성인 환자 동일하게, 1일 2회 얇게 도포

아토피 피부염의 장기간 치료 시, 증상이 보일 때 바로 치료를 시작해야 증상의 악화를 막음

6주 내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 재검 필요

중단 시 증후가 재개될 경우, 치료 재개 필요

 

성분: 피메크로리무스

이 성분은 면역 반응을 억제하여 피부염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엘리델에 포함된 칼시뉴린 억제제는 아토피 피부염에 효과적인 면역억제제입니다.

칼시뉴린 억제제를 포함한 외용제로서 엘리델크림 1%와 프로토픽 연고가 대표적입니다. 

 

프로토픽은 2005년 5월 허가 받은 전문의약품이며,

중등증-중증 아토피 피부염의 2차 치료제입니다.

이 또한, 면역기능이 정상인 2세 이상 소아 및 성인환자가 사용 대상입니다. 

1일 2회 도포, 최대 3주까지 치료하며,

3주 후에는, 병변이 소실 될 때까지 투여 횟수를 1일 1회로 줄여야 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도포 간격은 2-3일로, 일주일에 2일, 1일 1회 도포합니다.

재발할 징후가 있을 경우, 1일 2회 도포를 시작해야 합니다.

 

엘리델은 2002년 11월에 허가받은 새로운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서

스테로이드처럼 빠르지는 않지만,

안전하게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역시나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진다는 부작용은 있습니다.

 

[주의: '장기간 사용' 불가합니다]

의약품 비전문가로서 지금까지의 정보를 기반으로 그 이유를 살펴보면,

간헐적 장기 치료와 유지 치료는 가능해도, 3주 또는 6주 이상 꾸준히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2024.10.05 - [건강(의약)정보] - 아토피 피부에 수영하면?

아토피 피부에 수영하면?

 

위의 지난 포스팅에서, 약 성분이 있는 연고와 보습제를 함께 사용하길 권하는 내용을 살펴봤는데요.

그렇다면, 보습제는 부작용이 없을지 알아볼게요.

 

비판텐연고

비판텐은 광고도 많이 하고, 아기들 기저귀 발진 연고로 유명하죠.

영유아, 임산부도 언제나 쓸 수 있고, 영양크림보다 좋고, 기초화장품 대신 사용해도 좋다고 하죠.

하지만, 역시 의약품 범주 안에 드는 상처와 궤양 치료제입니다. 

 

효능: 

상처, 찢긴 상처(수유기 중 유두군열), 욕창, 급성 및 만성 피부염, 습진, 발진, 일광피부염의 보조치료

 

용법:

1일 여러 차례 도포

유두군열에는 매 수유 직후

 

비판텐과 더불어 보습으로 유명한 제로이드 인텐시브 크림이 있습니다. 

그저 보습제일 뿐이라며, 의사들도 추천하는데요.

그래도, 역시나 이 때문에 부작용을 겪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요약 정리

엘리델 연고는 경증-중증 환자 대상의, 비스테로이드 연고입니다.

장기간 사용은 안정성이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6주 이내, 1일 2회 얇게 도포하고,

간헐적으로, 예방 차원에서 사용가능합니다.

보습제 또한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니, 치료제와 더불어 정확한 개별 상담이 필요합니다.

 

 

 

오늘 정보는 다양한 미디어와 의약품안전나라, 그리고 대한민국 의약품정보의 표준 약학정보원을 참고했습니다.

최근 심해진 환경오염에, 개인 면역력이 약화돼 피부 건강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를 위해 다양한 성분의 연고가 사용되는데, 개인 상황과 체질에 따라 오히려 악화되는 애석한 경우도 많은데요.

치료에 정답은 없고, 질병은 언제든 누구나에게나 발생하는 일이니

최대한 사전에 예방되도록 모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